[프라임경제] 쉐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 베니건스는 올해부터 전문 점장을 양성하기 위해 ‘GM Academy’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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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한국 베니건스의 대대적인 점장 채용 행사는 미국 베니건스 직영점이 파산 신청한 가운데 벌어지는 행사여서 더욱 흥미를 끈다.
미국의 경우와는 달리 한국 베니건스는 전세계 베니건스 매출 Top 10 매장 안에 1위 매장 및 7개의 매장을 갖고 있을 만큼 자체 노하우로 국내 매출을 이끌고 있다.
오는 8월 1일에 열릴 제 1차 ‘GM 아카데미’ 공개 면접은 기존 면접 방식을 탈피하고 파격적인 일명 ‘파티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 면접 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정형화된 면접 방식 대신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 지원자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발견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원자들의 면접 시 준비 사항부터가 남다르다. 사전에 공지된 과제는 ‘자기 홍보 CF’. 노래, 뮤지컬, 드라
마 등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CF를 준비, 본인 개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의상까지 준비해 당일 보
여주면 된다.
베니건스 도곡점에서 오후 7시부터 3시간여 동안 열릴 이번 공개 면접은 준비된 프로그램도 파격적이다. 면접관과 지원자 구분없이 이곳서 칵테일을 마시며 게임을 즐기는 것. 하지만 게임을 하는 것에는 내포하는 바가 크다. “프로필 속 주인공을 찾아라”는 프로필에 매칭되는 인물들을 찾아내는 게임으로 지원자의 사교성과 재치, 판단력을 파악할 수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상품도 수여한다. 이번 평가 기준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이뤄져 선발 인원도 50명 안팎으로 유동적이다.
“각자의 끼와 재능을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 이번 면접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사무실 면접만으로는 적성과 순발력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원하는 인재를 뽑기 위해 선발 방식의 격식 파괴쯤은 개의치 않습니다”라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공개 면접을 거쳐 선발된 50명중 다시 2차 면접을 통해 20명이 선발, 10주간의 GM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 후 점장이 된다.
‘GM 아카데미’는 실질적인 레스토랑 운영을 하는 점장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외기 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베니건스의 프로젝트다.
올 들어 전문적인 쉐프를 교육시키는 쉐프 스쿨을 신설한데 이어 전문적인 서비스인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GM 아카데미’는 주방에서부터 홀까지 이론과 실무, 와인 교육, 바리스타 교육, 매장 경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갖춰 있다. 또한 해병대 훈련 프로그램도 있어 기본적인 체력과 정신력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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