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미셀(005690)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가 보건복지부 산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로부터 선정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에 사용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복수를 동반한 간경변증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로, 간이식을 제외한 치료법이 없는 환자의 복수를 조절해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임상시험은 복수를 동반한 간경변증 환자 20명(시험군 10명, 대조군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환자 본인의 골수로부터 중간엽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과정을 거쳐 간동맥을 통해 간 내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간기능, 간섬유화, 복수 등의 개선 정도를 비교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