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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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11:43:30
[프라임경제] 언론관련 단체들이 31일 오후 8시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저지를 위한 광주시민 촛불음악회’를 개최한다.
광주전남언론노동조합, 광주전남미디어공공성연대,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촛불문화제는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과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현 정부의 언론장악 음모를 놓고 이야기 마당을 펼친다.
문화마당에서는 난타공연, 퍼포먼스아트, 마술공연, 공무원노조 노래패 공연, 비트박스, 포크밴드 등이 출연하여 시민들과 함께 한다.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생맥주도 무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언론3단체는 “이명박 정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는 언론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바꾸려한다”며 “KBS 정연주 사장 퇴진 요구, KBS 신태섭 이사의 해임, PD수첩의 중징계와 검찰수사, 광고 연계판매제도 폐지, YTN 구본홍 사장의 선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 대한 지원 축소” 등을 현 정부의 언론장악 음모로 제시했다.
이들은 “언론장악음모는 서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성의 위기이며 언론미디어의 위기와 공공성의 위기”라며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힘을 모는 촛불문화제 촛불문화제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한다”고 이번 행사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특히 “언론 없는 정부에 사느니 정부 없는 언론과 함께 사는 것을 국민들은 택할 것”이라고 덧붙인 이들은 “언론을 말살하고 장악하는 정부가 온전히 권력을 지켰던 것은 어떤 역사에도 없다는 사실을 이 정부가 깨닫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