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저스템(417840)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저스템은 지난해 매출액 461억원, 영업이익 71억, 당기순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15.2%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유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4%, 71% 증가했다.
국내 IDM(종합반도체) 업체들의 감산에 따른 구조적 불황 속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 수율 개선 제품인 BIP(Built In Purge) 매출이 2021년 대비 150%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6.5GH 진공물류 장비 공급도 실적을 견인했다.
성장산업의 필수요소인 반도체는 공정의 미세화로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과 습도를 제어하며 수율을 높여야만 한다. 저스템의 N2 Purge 시스템은 웨이퍼의 불량을 예방하고 수율을 향상시키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존 제품 외에도 저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수율 개선 제품인 JFS U1(Justem Flow Straightener Under 1)은 현재 고객사 양산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이를 통한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저스템은 △디스플레이 △태양광 △이차전지 등 사업 분야도 진출하며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