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프라인 리테일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겠다."
신세계(004710)는 23일 서울 중구 포스트아워에서 제 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총 6개 안건이 올랐다.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이사보수한도 결정의 건 등이다.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이날 손영식 신세계 대표는 주총 인사말에서 "멤버십, 기프트, 결제 서비스 등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퓨처 리테일(Future retail)'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대체불가토큰(NFT),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정적인 수익 확보도 강조했다. 자원의 전략적·효율적 집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기관리를 해나간다는 목표다. 손 대표는 "자금조달 및 투자 우선순위 결정 등 캐시플로우 개선 활동과 더불어 업무 프로세스상 효율화할 수 있는 부분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으로 습관적으로 지출되는 모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그 쓰임새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G 경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ESG 경영의 흐름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기업 경영의 핵심요소"라며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온 '신세계 윤리경영'을 밑거름 삼아 ESG의 구체적 실행 플랜으로 확대해 나가고, 각 부문 및 사업장별로 새롭게 전략을 수립해 더욱 적극성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언급했다.
디지털 이노베이션 추진과 함께 안정적 수익 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손 대표는 "확보된 부지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를 확정하고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경쟁을 압도할 수 있는 전략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는 한편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는 이날 주총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곽세붕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강경원 전 감사원 제1사무차장, 김한년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