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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式장보고] 3월21일 국내 증시 이슈와 주요 종목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3.21 17:34:24

3월21일 株式장보고. = 박기훈 기자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이에 본지는 오늘 하루 주식(株式)시장에 영향을 끼친 소식들을 '장중 이슈 보고'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21일 국내증시의 주요 화두는 △사우디 '러브콜' 아스타 초강세 △中에 판호에 게임주 반등이었다.

◆ 아스타, 3거래일 상한가 '함박웃음'

아스타(246720)는 지난 17일 사우디 국제산업단지회사(SIIVC)가 의료기기 관련 투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었다. 특히 최대 5억달러 투자를 받기로 하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시 정규장에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후 다음 거래일인 지난 20일에도 정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아스타는 금일 정규장에서도 상한가(29.90%)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15일 기준 4070원이던 주가는 금일 종가기준 8950원으로 약 119.90% 뛰어올랐다. 

◆ 국내 게임사 中 진출 '청신호'에 주가도 '껑충'

지난 20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27개의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이 중 △넷마블에프엔씨의 '일곱개의 대죄'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H5 △T3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IP 게임 등 총 5개의 국내 게임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소식에 국내 게임주들이 간만에 반등세를 나타냈다. 넥슨게임즈(225570), 데브시스터즈(194480), 넷마블(251270), 티쓰리(204610) 등은 정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각각 13.76%, 12.87%, 6.30%, 4.19% 오름세로 마감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1년 6개월만에 판호 발급을 재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3개월만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이로 인해 시진핑 3기 지도부 출범 이후 게임 산업에 대한 당국의 규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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