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담배가 "히어로즈 스폰서로서의 권리를 포기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한번 밝혔다. 우리담배는 29일 우리히어로즈 구단명칭에서 ‘우리’ 표기를 중단하여 줄 것을 구단과 KBO에 공식 요청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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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담배 한 관계자는 "메인스폰서인 우리담배는 그동안 구단의 운영주체가 대기업이었다면 받지 않을 수 있었던 불필요한 억측이나 비난을 수차례 감수해야 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담배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연봉협상-전지훈련-가입 잔여금 납입 등등의 사안이 언제 또다시 불거져 나올 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향후 야구단과 관련하여 우리담배가 언급되지 않도록 구단과 KBO에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담배는 '히어로즈' 선수단이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어가는 일원으로써, 선전을 계속해 나가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초 우리담배는 KBO와 센테니얼 측간 갈등의 불똥이 자신들에게 튀자 "우리도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결국 우리담배는 더 이상의 기업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스폰서로서의 권리를 포기 하겠다”고 밝히며 한발 물러설 의사를 표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우리담배의 ‘스폰서 포기’는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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