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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국민은행, 청소년 지원 기부 캠페인 진행 외

국민·하나·전북은행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03.13 17:24:16

13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민은행(105560)이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086790)은 적금과 예금의 하이브리드 상품인 '부자씨 적금'을 출시했으며, 전북은행(175330)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이 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국민은행이 내달 7일까지 'KB 드림 웨이브 2030'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KB 드림 웨이브 2030은 청소년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국민은행 유튜브에서 KB 드림 웨이브 2030 영상을 시청하거나 금융 플랫폼 '리브 넥스트'에서 하트 모아 기부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유튜브 조회수 1회 또는 하트 기부 1개를 1000원으로 환산해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적립할 계획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공부방 리모델링과 노트북 등 학습 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하나은행은 정기예금과 적금을 합친 하이브리드(hybrid)형 상품 '부자씨 적금'을 출시했다. 이번 적금은 1년 만기에 도달할 경우 그동안 적립한 금액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한다. 이와 함께 적금은 가입기간 1년으로 재시작되는 구조다. 적금은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4.5%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 1년제 적용금리는 연 3.8% 수준이다. 다시 말해 이번 상품은 계좌 1개로 풍차돌리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부자되는 부자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하나원큐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부자씨 받기' 버튼을 눌러 이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2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정영웅 전북은행 대리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금 3300만원을 예방해 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완주산단지점에 근무 중인 정영웅 대리는 지난달 14일 송금을 요청한 고객의 표정과 말투를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이후 고객이 송금사유로 "외국에 있는 여자친구의 귀국자금"이라고 말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다음날 동일 고객이 다른 직원을 통해 송금을 시도하자 경찰에 재신고해 총 33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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