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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 202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3.13 14:58:23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9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횃불어업 재현 모습. ⓒ 프라임경제


무창포어촌계(어촌계장 이종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 도다리와 같은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며, 개막식은 오후 5시 슬랩온, 양재기 품바 공연으로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맨손 고기잡기 체험, 주꾸미 아줌마·아저씨 선발대회, 어린이 노래자랑, 창민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주꾸미·도다리 등 먹거리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주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향상 식품으로 심장 기능 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는 효능이 있으며, 3~4월의 무창포항은 주꾸미를 맛보러 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 프라임경제


봄철 도다리는 살이 통통하며 담백질이 풍부하고 지방함랸이적어서 환자들의 건강식이나 성인들의 보양식으로 좋고, 면역력강화와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도다리는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봄철에 가장 맛이 좋고,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같이 어획되고 있어 함께 축제의 주인공을 맡고 있다.

아울러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 구간에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바닷길이 펼쳐지는 자연현상이므로 봄·가을·겨울철에는 낮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에 나타나고, 대부분 조위 70cm 이하일 때 발생하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다.

한편, 축제 기간 신비의 바닷길은 △20일 오전 8시18분 △21일 오전 8시33분 △22일 오전 9시8분 △23일 오전 9시51분 △24일 오전 10시41분 △25일 오전 11시47분 △4월6일 오전 9시47분 △4월7일 오전 10시14분 △4월8일 오전 10시57분에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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