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얼굴인식 시장 내 대표 '수혜주'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 알체라

[프라임경제] KB증권은 8일 알체라(347860)에 대해 얼굴인식 시장 내 대표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202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알체라는 영상인식 인공지능 분야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사업부문은 △얼굴인식 AI △이상 상황 감지 AI △AI 학습 데이터 제작 △기타 등 4가지로 구분된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알체라는 전 세계 얼굴인식 테스트에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상위에 랭크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얼굴인식 시장 내 대표 수혜주로 판단된다"며 "전 세계 톱(TOP) 수준의 기술력을 근간으로 알체라는 현재 미국 서부 최대 유틸리티와 이상상황 감지 솔루션 공급을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업체가 기술평가에서 탈락함에 따라 올해 중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 볼만하다"며 "업체 선정 시 600~1000대 가량이 공급될 예정이며, CCTV 1대당 월 500달러 수준의 구독형 매출로 연간 230만달러 이상의 안정적인 신규 매출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증권은 올해 알체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20.9% 증가한 245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한 5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