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의 시장 점유율이 이동통신 3사 체제 구축 이후 처음으로 40% 밑으로 떨어졌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SK텔레콤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3045만40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신사의 설비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기인 '기타 회선'을 제외한 수치다.
기타 회선을 제외한 전체 가입자 7621만5044명 중 SK텔레콤 가입자 비중은 39.95%다.
동일 기준 KT 가입자 수는 1691만2350명, LG유플러스 가입자 수는 1578만6473명으로 파악됐다. 각각 점유율은 22.19%, 20.71%다.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은 신세기통신 인수 전인 200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40% 밑으로 내려갔다. SK텔레콤은 정부가 점유율을 50% 미만으로 낮추도록 한 이후 꾸준히 40%대를 유지해 왔다.
다만 이는 태블릿PC,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가입자를 전부 포함한 수치다. 고객용 휴대전화 회선 수로만 따지면 시장 점유율 41.89%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1월 알뜰폰 가입자 수는 1306만2190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300만명을 돌파했다. 알뜰폰 가입자 비중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기타 회선 제외) 중 17.1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