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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파월 의회 증언 주목…혼조 마감

WTI, 0.98% 오른 배럴당 80.46달러…유럽 일부 '하락'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3.07 08:44:56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의 모습.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이번 주 의회 증언과 주 후반 나오는 고용 보고서 등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40.47p(0.12%) 상승한 3만3431.4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8p(0.07%) 오른 4048.4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3.27p(-0.11%) 하락한 1만1675.7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주 후반 미국 고용 지표를 주시했다.

파월 의장은 미 동부시간 기준 7일과 8일 오전 10시에 각각 상원과 하원에 출석해 통화정책을 발언할 예정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파월 의장이 경제와 금리 정책에 대해 어떤 신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오는 미국의 2월 고용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 1월 고용 지표 이후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이번 고용에 시장이 또 한 번 변곡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78달러(0.98%) 오른 배럴당 80.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44달러(0.51%) 상승한 배럴당 86.27달러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34% 상승한 7373.21에,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48% 뛴 1만5653.58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0.22% 내린 7929.79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44% 오른 4313.78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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