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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그녀는 전설이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29 08:34:09

[프라임경제]"새로운 날도 많은데 굳이 <몇 주년>이란 점을 찍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올해는 30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내년에 새로운 30년의 시작이 될 테니까요.”

인순이는 자신이 3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재능을 아끼고 높이사준 선후배들과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랑해 준 대중이 있어 시간의 고됨을 모르고 지나왔노라 얘기한다. 완성의 단락을 3번 넘는 동안 묻어난 진정함이 보이는 듯 하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인순이 ‘Legend’ 콘서트에 MBC TV ‘천하일색 박정금’ (이하 박정금)의 출연진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순이가 ‘박정금’의 타이틀 곡 ‘질주’와 발라드 곡‘그게 여자야’를 노래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배종옥, 김민종, 한고은, 손창민, 나문희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자들이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가며 적극적인 관람의지를 나타냈다.이에 감동한 인순이는 자신의 공연 레퍼토리에 ‘박정금’의 메인 테마 곡 ‘질주’를 추가했다.

데뷔30주년 기념 전국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인순이가 지난 5월15일 금강산 관광 특구 내 야외 무대에서 열린 금강산 공연을 대대적인 성공 무대로 이끌고 돌아왔다.

15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열정과 섹시함이 넘쳐나는 무대는 관객들로 하여금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감동과 매력을 발산하여 조용하던 금강산 일대를 흔들어 놓고 왔다. 국내 공연 규모 그대로 모든 투어 장비들이 국내에서 육로로 공수되어 수준 높은 무대가 설치가 되어 금강산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공연에 대한 기대를 크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특히나 남과 북이라는 예측 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아무 문제없이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인순이는 “리허설도 음향 소리의 제재 때문에 한 곡 밖에 할 수 없었고 ,댄서들과는 반주 없이 노래하면서 안무를 맞춰보면서 리허설을 진행해서 본 공연에는 괜찮을까 하는 약간의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로 어쩌면 국내에서 했던 공연보다 더 감정이 폭발하면서 서울로 돌아가면 바로 토요일에 공연이 있음에 불구하고 그 순간만큼은 관객들과 하나가 되었었다고 말했다. 또한, 즉흥적으로 “우리의 소원”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스승의 은혜” 를 관객과 하나가 되어 같이 부르기도 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여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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