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자산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주현 연구원은 29일 이 종목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43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다만 실적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평가가 뒤따랐다. 이 연구원은 "서울 유일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라는 독점성이 깨진 2006년 이후 부진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보수적 관점에서 영업가치를 무시하고, 자산가치만을 기업평가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최소 가치만 반영한 만큼 영업환경이 개선되면 탄력적인 주가 움직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기존에 갖고 있는 워커힐 영업장을 도심으로 이전할 경우 이용자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