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문화예술회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중섭 레플리카전 포스터. ⓒ 함안문화예술회관
선정된 프로그램은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전'으로 군비 1500만원을 투입해 사업비 총 4500만원으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4월21일부터 6월2일까지 37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중섭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시기를 보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업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던 화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소를 주제로 한 그림과 가족 등이 그의 작업 배경이 됐으며, 그의 발자취와 함께 작품 활동을 조망한다.
특히 작품의 내용과 시기적인 분류를 통해 △내면의 표출, 소 △피난 중의 작업 열정 △가족에 대한 그리움, 군동화 △전성기와 불운기 총 네 가지 항목으로 분류되며, 출품 작품 수는 약 50점 정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 체험 프로그램은 '나도 이중섭이다'로 이중섭의 대표작인 은지화 체험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 '퍼즐조각 맞추기' 행사는 이중섭의 대표적인 작품을 퍼즐로 제작해 관람객이 직접 퍼즐 조각을 맞춰 완성시키는 자석 퍼즐 행사도 마련됐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함안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이중섭 작가 레플리카전을 통해 지역민과 시각예술이 소통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관람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도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