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032300)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2년 잠정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한국파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810억2900만원, 영업이익 61억8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 영업이익은 23%가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전환권조정 등 비현금지출 계정 항목의 이자비용 계상과 전환사채 콜옵션 회계처리에 대한 감독지침에 따라 파생상품평가손실 처리로 14억6200만원 발생했다. 이는 현금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제품의 선전으로 안정적인 매출 발생을 유지하면서도 질적 성장 중심 전략과 지표 관리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의 결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