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 전경. ⓒ 한국예탁결제원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35개사의 1억7393만주가 올해 3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뜻한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8개사 7765만주, 코스닥시장 27개사 9628만주다. 올해 3월 중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는 전월(1억9898만주) 대비 12.6% 감소했다. 작년 동월(3억4867만주) 대비로는 50.1% 줄었다. 의무보유등록 사유별로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유등록 해제 현황. ⓒ 한국예탁결제원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NH투자증권() 3463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900110) 3150만주 △바이오노트(377740) 2023만주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핌스(347770) 35.3% △자이언트스텝(289220) 30.68% △에스앤디(260970) 26.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