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신용·체크·직불카드 사용액은 2021년 대비 18.9% 증가한 145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2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모두 145억4000만 달러(약 19조2400억원)로 지난 2021년 122억3000만 달러(약 16조1840억원)보다 18.9% 늘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 관련 입국 제한조치 완화, 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 등에 따른 내국인 출국자 수의 큰 폭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는 655만명으로 2021년 122만명에 비해 436.1%가 급증했다.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은 지난 2021년 44억7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1억4000만달러로 7.4% 줄어들었다.
이밖에도 체크카드(2021년 대비 -8.6%)와 직불카드(2021년 대비 -45.5%)의 사용금액은 감소한 반면, 신용카드(2021년 대비 +32.6%)의 사용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