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부터 일요일·공휴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그 다음날 통계와 같이 발표될 예정이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매일 발표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는 26일부터 공휴일과 매 일요일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확진자 관련 통계 제공 방식을 이같은 방식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제공되지 않은 통계는 그 다음날에 같이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처음으로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속되는 유행 안정화 상황과 함께 현장의 피로감 등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영국과 캐나다, 호주 등은 코로나19 통계를 주 단위로만 보고하고 있는 실정이며 신규 확진자 수 발표와는 별개로 코로나19 검사는 매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