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석교상사(대표 한재영)가 새로운 여성용 클럽인 'V300 8 LADY' 아이언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클럽은 V300 시리즈가 처음으로 내놓은 여성용 아인언으로, 가벼움에 초첨을 맞춘 기존의 여성용 클럽들과 다르게 V300 8 남성용 헤드를 기본으로 장착해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묵직한 클럽이다.

'V300 8 LADY'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브리지스톤골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석교상사
아이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여성 골프채는 가볍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왔고 가볍고 부드러울수록 고급 클럽으로 인식돼 왔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에서는 젊은 여성 골퍼들의 수요가 늘면서 여성 시니어들의 수요에 맞춘 기존 여성 클럽보다 조금 더 단단하고 무거운 클럽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났다.
이는 한국에서 젊은 여성 골퍼들의 커스텀 피팅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다. 석교상사는 이런 수요에 맞춰 젊은 여성 골퍼, 혹은 중상급 여성 골퍼들을 위해 'V300 8 LADY'를 출시한 것이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V300 8 LADY'의 헤드는 남성용 V800 8 단조 헤드를 사용해 V300의 최대 장점인 특유의 관용성과 두터운 타감을 유지한 반면 조금 더 가볍고 부드러운 '스피드 에볼루션' 40g대의 여성용 샤프트를 장착해 무게를 낮추고 탄도를 높였다"며 "한정판 'V300 8 LADY'는 전국 거래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