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나가는 하나제약(29348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영제 신약 HNP-2006의 두뇌·척추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2상 IND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글로벌 CRO(임상수탁기관) 업체인 IQVIA를 선정했다. 기존의 MRI 조영제에 비해 비열등성을 확인하며 3개의 군별로 나눠 각 군당 다수를 대상으로 주요 대학병원에서 시험하게 된다.
조영제 신약 HNP-2006은 기존 MRI 조영제보다 더욱 빠르고 완전하게 배설돼 안전성이 증가된 제품임이 전임상 연구를 통해 증명된 바 있다. 시험관 평가에서도 높은 이완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소량을 사용해도 충분히 동등한 효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