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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로엔과 콘텐츠 공급 본계약 체결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28 09:17:38
[프라임경제]소리바다(대표 양정환)가 28일 로엔엔터테인먼트(구 서울음반, 대표 신원수)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최종 체결함에 따라 소리바다의 음원 수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예전미디어(대표 방극균)와도 계약이 체결돼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신규서비스에서는 그 동안 필터링으로 묶여 있던 상당수 음원들이 새롭게 서비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으로 필터링이 풀리는 음원에는 ‘원더걸스’, ‘비’, ‘성시경’, ‘임창정’ 등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유통 권한을 갖고 있는 1만 4,000여 곡을 비롯해 ‘이문세’, ‘양희은’, ‘팀’, ‘버즈’ 등 예전미디어의 2,000여 곡이 포함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16일 로엔엔터테인먼트 등 30여 개 음반사와 과거 음원 사용에 대해 보상하고 양측간에 진행됐던 소송을 취하하기로 한 합의의 후속 조치로 소극적인 저작권분쟁 종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소리바다의 양정환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더욱 풍부해진 음원과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형성된 협력기반을 잘 활용해 국내 음악시장의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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