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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통 3사 가입서류 무단 투기 관련 대구경찰청 본격 수사 돌입

10만여 명의 계좌번호 등 고객 개인정보 무단 투기된 중대 사안으로 판단

김강석 기자 | kksuk@newsprime.co.kr | 2023.02.22 11:59:33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가입서류가 무더기로 길가에 버려진 사건(본보 20일자 보도)과 관련해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에서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22일 약 10만여명의 계좌번호 등 고객 정보가 무단 투기된 사건을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수사절차에 돌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좌번호가 노출된 가입서류와 신분증 사본까지 함께 발견돼 심각한 상황이다"면서 "만약 서류들이 범죄 집단에 유출됐을 경우 계좌 비밀번호까지 유추할 수 있을 정도의 사안이라 신중하게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KT 관계자는 프라임경제와의 통화에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서 할 말이 없다"면서도 "경찰 조사엔 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가입신청서 등이 담긴 5개의 마대자루는 21일 전량 경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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