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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택 소비심리 '상승' 했지만 거래는 '뚝'

소비심리 상승세 실거래 시장 영향 미미한 수준

김강석 기자 | kksuk@newsprime.co.kr | 2023.02.17 11:03:35

대구지역 아파트 단지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대구 지역의 주택 매매·전세시장 소비심리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실제 거래 시장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국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4.6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91.5)보다는 낮았지만 전달(73.0) 대비 11.6p 상승한 것은 물론 지난해 9월(83.5) 이후 4개월 만에 지수 '80선'을 회복했다.

또 같은 기간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70.9로 전달(66.4) 대비 4.5p 상승하며 지난해 9월(76.5) 이후 4개월 만에 지수 '7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소비심리 상승세가 실제 주택 거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택 매매 동향을 보면 '전달 대비 감소했다'는 응답( 38.1%)이 '증가했다'는 응답(6.2%)을 크게 앞섰다. 또 '비슷했다'는 응답이 54.2%로 가장 많았다.

전세 주택 임대차 동향 역시 '전달 대비 증가했다'는 응답은 8.0%에 불과했고 '감소했다'는 응답이 28.5%, '비슷했다'는 응답이 62.2%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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