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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지난해 영업익 830억원 전년比 19.33%↓

"올해 퍼블리싱 신작 3종 이상 출시"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2.16 17:26:40
[프라임경제] 웹젠(069080)이 지난해 신작 출시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웹젠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42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4.9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7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줄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26% 감소한 431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76억원, 1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2.56%, 37.16% 하락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6%, 24.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수치다.

ⓒ 웹젠


웹젠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신작 출시 지연 영향과,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에서 7개의 신작 게임을 개발해 왔지만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개발 일정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그간 꾸준히 확보한 파트너사의 신작 게임들을 퍼블리싱 하는 2023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하반기부터 게임 정보를 공개하는 자체제작 게임들의 사업 일정 수립도 서두를 예정이다.

웹젠은 올해 파트너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마친 신작 3종 이상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상반기부터 신작 게임의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자회사 개발 프로젝트들도 하반기부터 게임 정보를 공개하며 출시 준비를 본격화한다. 웹젠노바의 일본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 '프로젝트W', '뮤' 원작자 김남주 최고개발디렉터(CCD)가 개발자로 복귀해 주도 중인 웹젠스타의 언리얼엔진5 기반 RPG '프로젝트G' 등이다. 

이외에도 콘솔 시장을 비롯한 크로스 플랫폼 등 게임 플랫폼을 확장하는 퍼블리싱 기술 고도화 연구 투자 및 소싱 전문팀 '유니콘TF'을 통한 신작 게임 발굴과 미래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사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그 동안 비중을 두고 투자해 온 신작 개발과 퍼블리싱 게임들의 출시가 올해 차례로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신작 개발의 게임성 검수 등 시장경쟁을 위한 마무리 작업,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사업 및 투자 전략 구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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