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기 구동 기반의 물류장비 전문기업 수성샐바시온(084180)이 무인화·자동화 추세에 맞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수성샐바시온은 올해 무인청소로봇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존 제품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매출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또한 엔진식 지게차의 전동화 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수성샐바시온 관계자는 "무인청소로봇 제품 개발이 거의 막바지 단계로, 올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무이자상품, 렌탈 등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판매량 증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주행 무인로봇 관련 다수의 국책과제도 수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테크노파크 주관 '창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무인적재로봇시스템 개발 및 현장실증' 과제를 수행했으며, 올해 1년 간 수요기업에 테스트로봇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