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 ENM(035760)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 상암 CJ ENM 사옥 전경. ⓒCJ ENM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4640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콘텐츠·미디어 산업의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CJ ENM 엔터 사업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 부문 매출은 '슈룹', '환혼: 빛과 그림자', '술꾼도시여자들2' 등 프리미엄 IP확대에 따른 콘텐츠 판매와 티빙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한 728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콘텐츠 제작 비용 확대에 따라 영업손실 492억원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 매출은 1715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을 각각 달성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화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9.3% 증가한 186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커머스 부문은 4분기 매출 3769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을 기록했다. 고수익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구창근 CJ ENM 대표는 "CJ ENM 비즈니스는 콘텐츠의 기획부터 시청에 이르기까지 호흡이 길고 진화에 시간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또한 수익뿐 아니라 IP 확보, 인재 육성, 제작 프로세스와 건전한 생태계 구축 전략 등이 중장기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기 손익 극대화에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