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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관급자재 조달구매 특혜 의혹' 극약 처분

공직자 이권 개입, 계약업무 공정성 수사 의뢰…군정신뢰 실추한 해당 언론 적절한 조치 검토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3.02.09 15:20:36
[프라임경제] 하동군이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내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극약 처분에 나섰다.

2월6일 하동저널이 제기한 특혜 의혹 보도. ⓒ 하동저널 블로그

하동군은 최근 지역언론에서 제기한 관급자재 물품 조달구매와 관련한 특혜성 의혹이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치명적인 요인이 될 것을 예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를 위해 내부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지, 각종 자문단과 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이해충돌 사례가 있는지 등에 대해 자체 조사를 통해 규명한다.

또 관급자재 납품과 관련한 부당한 계약 관계가 있는지, 공직자의 이권 개입과 계약업무의 공정성을 훼손한 부분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객관적이고 투명한 결과를 도출하고자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한다.

특히 군민의 궁금증과 의혹을 투명하고 종합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폭넓은 수사 권한을 가진 기관의 수사를 통해 밝혀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고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하동군청. ⓒ 프라임경제

군은 수사 결과 불법행위가 발각되면 행위자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신분상 조치를 엄중하게 묻는 등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군정신뢰를 실추한 해당 언론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보도 내용을 계기로 안으로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밖으로는 청렴 문화확산을 통해 깨끗한 군정과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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