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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C·콘솔 매출로 지난해 호실적

작년 영업이익 7416억원 기록…전년比 1.7% ↓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2.08 18:27:10
[프라임경제] 크래프톤이 지난해 모바일 게임의 부진에도 불구,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등 PC와 콘솔 성장 등에 힘입어 4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이 지난해 모바일 게임의 부진에도 불구,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등 PC와 콘솔 성장 등에 힘입어 4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 크래프톤


8일 크래프톤은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 감소한 1조854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5% 늘어난 7516억원에 달하며 영업이익률은 41%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핵심 사업인 게임 영역을 중심으로 견고하게 운영하고 글로벌 AAA급 콘솔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PC와 콘솔 부문의 매출이 4650억원, 104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7%, 430% 성장했다. 이에 따른 PC·콘솔 합산 매출이 전체 매출의 31%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PC와 콘솔 부문 매출은 각각 4650억원, 104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7%, 430% 성장했다. 지난해 PC와 콘솔을 합산한 매출 비중은 31%에 이른다.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이후 PC 및 콘솔 신규 이용자 수는 4500만명을 넘어섰다. 성장을 거듭하는 배틀그라운드와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통해 PC·콘솔 매출 기여도를 높였다.

모바일 부문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1조252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94%로 글로벌 게임사의 위치도 공고히 했다.

이날 크래프톤은 제작 역량 강화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2023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지속적인 게임 라인업 확보를 위한 개발과 퍼블리싱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는 페트릭 메테 대표를 중심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 신작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크래프톤은 △프로젝트 블랙버짓 △프로젝트 골드러쉬 △서브노티카 후속작 등 주요 게임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신사업 분야인 딥러닝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연내 버추얼 프렌드 초기 버전 출시 예정이며, 모바일 중심의 오픈월드 가상 공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상반기 테스트를 시작으로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임 제작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중심의 오픈월드 가상공간서비스를 준비중이며, 상반기 테스트를 시작해 연내 정식 출시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C2E(Create to Earn) 생태계 활성화를 시작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해에는 제작과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을 계속했다"며 "올해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게임성 높은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는 기회를 늘리고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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