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넨바이오(072520)가 세계 최초로 국제기준을 준수해 설계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올해 상반기 실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12시28분 현재 제넨바이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4.02% 오른 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넨바이오는 금일 열린 간담회를 통해 임상 소식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이종이식학회(IXA)가 설정한 국제 선언(Changsa Communique)을 최초로 준수해 설계됐다. 또한 국제이식학회(TTS)의 윤리위원회 검토도 거쳤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최종 승인을 받았고, 이후 지난 1월19일엔 가천대 길병원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이종췌도이식 임상은 서울대 장기이식연구소가 무균 미니돼지를 생산에 췌장을 적출하면, 제넨바이오의 이종이식제품 제조소 시설에서 순수 췌도가 분리·정제해 세포치료제가 만들어지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제1형 당뇨 환자이며 저혈감 무감지증 증상을 가진 환자에게 이식(주사 투약)을 하게 되며, 이후에도 면역억제제 치료, 이종췌도 안전성 확인, 효과성 및 장기 추적관찰 등이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