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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신한금융·서울시, 청년문화패스 사업 업무협약 체결

신한금융·국민은행·DB저축은행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02.07 18:23:33

7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서울시와 청년문화패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알뜰폰 '리브모바일' 이용자 전체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DB저축은행(대표 윤재인)은 지점 이전을 기념해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7일 서울시·서울문화재단과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서울 거주 만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청년 약 2만8000명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바추처를 지급한다는 게 골자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발급 대상자는 신한금융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문화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리브모바일 이용자 전체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KB국민은행 분석 결과에 따르면 리브엠 가입자 중 60%가 20·30대다. 가입 연령은 △30대(37.8%) △20대(23.2%) △40대(17.7%) 순이다. KB국민은행은 가입연령이 20~40대에 쏠린 배경으로 △고객 연령층별 특화 요금제 출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 등을 꼽았다. 이러한 서비스가 MZ세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리브엠 가입자수는 40만명을 돌파했다.

DB저축은행은 지난 6일 기존 삼성지점을 선릉역 근처 메트라이프 빌딩으로 이전해 강남금융센터로 문을 열었다. DB저축은행은 이번 이전을 기념해 1년 만기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번 특판 정기예금은 금리 연 4.8%를 제공한다. 가입은 강남금융센터 창구에서만 할 수 있다. DB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전은 고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강남금융센터가 지하철 선릉역과 3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는 게 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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