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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정조준' 롯데이네오스화학, 초산비닐 공장 증설

생산 능력 45만→70만t 확대…태양전지 모듈 하우징·식품용 포장재 등 사용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2.06 17:30:47

롯데이네오스화학 초산비닐 공장 전경. ⓒ 롯데케미칼


[프라임경제] 국내 유일 초산비닐(VAM) 생산 기업 롯데이네오스화학이 2025년까지 현재 연산 45만톤(t)인 초산비닐 생산 능력을 70만t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2020년 초산비닐 2공장 증설을 완료한데 이어 3공장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울산공장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롯데건설과 기본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초산비닐은 △식품용 포장재 △무독성 접착제 △도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비롯해 태양전지 모듈 하우징과 디스플레이용 편광 필름과 같은 친환경 첨단 소재 등에 사용된다.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초산 비닐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롯데그룹 계열 화학회사로, 1989년 영국 에너지기업 BP와 합작계약을 통해 설립됐다. 2021년 기준 이네오스(INEOS)와 롯데그룹이 지분을 49대51 비율로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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