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294090)가 곤지암 신공장에 연 3백만개 패치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생산라인을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앞서 연간 최대 70만 개의 패치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구축, 지난 1월 초 국내 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여기에 금번에 신규 설치한 전 자동화 생산라인까지 인증을 완료하면 연간 약 370만개의 패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기존 외주 공장의 연간 최대 30만개 생산능력 대비 약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이번 대대적인 생산시설 증설은 이오패치 해외 수출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인 확대"라며 "이번에 신규로 설치되는 전 자동화 라인보다 생산성을 더 높이고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시켜 생산량 증대와 제조원가의 추가 절감을 목표로 하는 2세대 전 자동화 라인도 현재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