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카메라 기능 등이 한층 강화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언팩 2023'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S23 울트라를 공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는 일반 모델인 갤럭시 S23와 고급 모델인 S23+(플러스), 최고급 모델인 울트라 등 3종이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모두 1200만 화소의 듀얼 픽셀(Dual Pixel)을 지원하는 셀피 카메라를 탑재했다.
듀얼 픽셀 기반 인공지능(AI) 스테레오 뎁스(Stereo Depth) 기능은 카메라와 피사체와의 거리를 분석하고, 동시에 피사체와 배경을 보다 정교하게 구분해 야간 촬영 시에도 인물이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또 전면 카메라에 적용된 AI 물체 인식 엔진(Object-based AI)은 인물의 머리카락, 눈썹 등을 세밀하게 구별해 보다 깨끗한 인물 표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나이토그래피 경험도 강화됐다. 3개 모델 모두 새로운 AI 솔루션이 적용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를 통해 저조도 촬영에서 노이즈가 적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동영상의 경우 멀티 프레임 처리 기술을 통한 노이즈 제거도 고도화 했다.
동영상 촬영 기능은 기존 초당 30 프레임(fps, 초당 촬영 프레임수)까지 지원하던 슈퍼 HDR을 60 프레임까지 지원한다. 광각 뿐만 아니라 초광각, 셀피에도 슈퍼 HDR이 지원된다.
전문가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엑스퍼트 로(Expert RAW)' 앱은 원본(RAW) 파일의 해상도가 전작(1200만화소)보다 향상된 5000만화소까지 지원한다.
또한 이 앱에서 '다중 노출' 모드를 사용하면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노출로 촬영된 결과물이 1장으로 누적되는 예술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천체 사진' 모드를 사용하면 삼각대만으로 밤하늘의 성운, 성단, 은하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역대 최고인 2억 화소 카메라, 6.8형 Quad HD 120Hz 엣지 디스플레이 등 혁신 기술을 탑재했다.
갤럭시 S23+와 갤럭시 S23은 5000만화소 카메라를, 울트라에는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울트라 모델의 화소는 촬영 환경에 따라 △2억개 △5000만개 △1200만개로 자동으로 전환하면서 빛이 적은 밤에도 밝게 촬영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센서와 AI에 기반한 혁신 기술을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디테일하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독보적인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를 통해 낮과 밤의 구분없이 혁신적인 카메라 촬영이 가능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인물 사진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 S23+와 S23은 렌즈를 감싸던 컨투어컷 카메라 하우징을 없앴다.
갤럭시 S23+와 S23은 기존 모델과 같이 각각 6.6인치와 6.1인치의 플랫 디스플레이가, 울트라 모델은 6.8인치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도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모델을 갤럭시 S23 시리즈에 최적화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속도는 전작 대비 41% 향상돼 게이밍 시 보다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또 더욱 커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를 탑재해 장시간 게임에 몰입해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사용성도 개선됐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S23 울트라는 효율 개선을 통해 사용자가 보다 오랜 시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S23+와 갤럭시 S23은 전작 대비 각각 200mAh씩 배터리 용량을 늘려 각각 4700mAh과 39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오는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는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S23과 S23+는 각각 115만5000원과 135만3000원부터, 울트라 모델은 159만9400원부터 시작한다. 모두 기존 모델보다 15만원 비싸졌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S23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성능과 품질면에서 모두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는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