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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종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럭셔리·전동화 집중

R&D 코리아 센터 확대 운영…미래차 연구개발 아시아 허브 역할 강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02.01 15:08:41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일 '럭셔리,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Luxury, Electrification and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올해 사업 전략 및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2023년 새로운 사업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신차 2종 △완전변경 모델 2종 △부분변경 모델 8종의 새로운 차량 출시 계획을 전했다.

올해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수입자동차 최초로 단일 브랜드 연간 판매 8만대를 돌파하며, 한국 진출 후 최다 판매인 8만976대(KAIDA 발표 기준)를 기록했다. 

이상국 부사장이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제품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그 중에서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판매가 전년 대비 147% 증가했고, S-클래스 판매가 13% 증가하는 등 브랜드 내 최상위 차량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10세대 E-클래스는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2022년 누적판매 20만대를 돌파했으며, EQ 브랜드는 라인업을 강화하며 전년 대비 3.7배 성장을 이뤘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럭셔리 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에 따른 것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올해 럭셔리와 전동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발맞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고의 브랜드 만족도를 제공하고자 고객의 편의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전체 신차 가운데 약 5.6% 판매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뤄진 것은 물론,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국에 2개 전시장과 4개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고 3개 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한 바 있다. 

요하네스 슌 부사장이 더 뉴 EQS SUV를 소개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출범 이후 누적 404억원을 기부하며, 한국 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을 쏟고 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2022년은 기록적인 성장과 최고의 브랜드 만족도를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확대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3년에는 새로운 전략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더 많은 고객께 가장 가치 있는 차량을 판매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선보일 총 12개의 차량 중 지난 1월31일 공식 출시한 더 뉴 EQS SUV는 브랜드의 비즈니스 전략을 여실히 보여주는 모델로, 럭셔리함과 앞선 전동화 기술이 담겨 있다.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SUV다.
 
이와 함께 하반기 출시 예정인 더 뉴 EQE SUV는 가장 완벽한 비율의 차체를 자랑하는 모델이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도 상반기에 선보인다.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SUV.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GLC의 3세대 모델 더 뉴 GLC도 연내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전략 하에 모든 모델이 하이브리드로 구성돼 있어, 성능과 효율을 겸비한 SUV로 평가받고 있다. 

또 총 8대의 부분변경 모델에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춘 GLA를 비롯해 △실용적인 패밀리 SUV 모델 GLB △모던 럭셔리 진수 GLE 및 GLE 쿠페 △플래그십 SUV GLS △콤팩트 쿠페 세단 CLA △콤팩트 모델 A-클래스 해치백과 세단이 있다.

특히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최상위 에디션 모델도 선보인다. 마이바흐 버질 아블로(Mercedes-Maybach Virgil Abloh) 에디션과 오뜨 부아튀르(Haute Voiture) 에디션을 연내 출시해 국내 고객들의 럭셔리 경험을 강화하고자 한다. 더불어 매월 20일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연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신설된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2018년 사무실 규모와 연구 인력을 2배 이상 늘린데 이어 올해는 인력을 50% 추가 확대해 60명 규모로 운영된다. 

한국 고객만의 특화된 니즈를 충족하고 미래차 연구개발의 아시아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취지에 맞게 올해 규모를 확대하고,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등의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를 총 세 차례 성공적으로 진행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협력 기업 및 기관 파트너들과 더욱 다양한 협업 채널을 구축해 더 많은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 동력과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까지 누적 31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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