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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李 진술거부, 대한민국 사법체계 무시"

정진석 "민주당, 1월 국회 허비 국민이 판단하고 심판할 것"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1.30 10:38:50
[프라임경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체계를 깡그리 무시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출석 날짜와 시간을 마음대로 하고 진실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이 대표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사람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존중하고 지켜내야 될 책무가 있는 자리"라고 꼬집었다.

이어 "본인은 억울하다고 이야기하고 검찰이 조작하고 있다고 하는데 본인이 변호사인데 어떤 점에서 억울하고 검찰이 뭘 조작하는지 왜 말하지 못하고 있느냐"며 "그러다 보니 이 대표의 이야기는 전부 허공의 메아리가 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100만 민주당원들을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는 유능한 변호사지 않나, 사실·법리 공방을 하지 못할 무슨 이유가 있나"라며 "본인이 결백하고 검찰이 잘못됐다면 조목조목 따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두 번째 검찰 출두 후에도 여전히 검찰 수사가 조작이고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는 데 비해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누가 국민을 속이고 거짓말을 일삼는지 국민이 기필코 판단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에 대해 "방탄국회를 열어놓고 1월 임시국회 끝나가는 날인 오늘 여론이 무서워 본회의를 열었다. 2월에도 국회를 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고 김건희 특검도 도입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며 "1월 국회를 허비한 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를 여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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