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항공(089590)이 공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 출발 △일본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노선을 예약한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 8, 9번 게이트에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제주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 제주항공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다만,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과 발권 수속 제한 시간이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탑승수속 서비스는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출국수속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한 항공편의 출발 3시간 전까지 수속할 수 있고,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 탑승권을 구입해야 한다. 전세기 탑승객은 이용할 수 없으며 대형 수하물 위탁(155㎝ 이상), 반려동물 운송, 비동반소아 서비스 등 현장서비스는 제한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0년 국적 LCC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한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해 11월1일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후 △11월 1000여명 △12월 1950여명으로 이용객이 한 달 만에 두 배 가량 늘었으며, 이용객 데이터 분석 결과 약 80%가 일본인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리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치면 공항에서 긴 줄을 서지 않고도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며 "관광객뿐 아니라 출장객에게도 매우 편리한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2월28일까지 Fly Bag 운임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초과수하물 5㎏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