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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OLF, 2022년 골프이용 현황 분석

골프투어 '강원도' 등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 이용률 높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1.26 09:53:29
[프라임경제] XGOLF(대표 조성준)가 2022년 골프장 당일예약과 골프투어 이용현황 결산 자료를 26일 공개했다. 

XGOLF는 자체 웹과 앱을 통한 예약 완료 건을 토대로 2022년 골프 이용현황을 이용 형태에 따라 1일 라운드인 '당일예약'과 2일 이상 라운드와 숙박 등이 패키지로 구성된 '골프투어'로 분류했다. 

XGOLF가 자체 플랫폼을 통한 2022년 골프 이용현황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 XGOLF

그 결과 2022년 지역별 당일예약 이용은 61.8%를 차지한 수도권이 가장 많은 골퍼들이 찾는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그린피 역시 평균 20만672원을 기록한 수도권이 가장 높았다. 

수도권에 이어 골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충청도(21.8%)와 강원도(10.8%)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린피가 높은 지역은 △제주도 17만3749원 △강원도 16만8578원 △충청도 15만7425원 등이 수도권의 뒤를 이었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 85.4%, 여성 14.6%로 남성의 예약 비중이 높았고, 라운드를 나서는 인원이 가장 많은 요일은 일요일이 16.3%로 가장 많았다. 또 주로 라운드를 예약하는 연령층은 40대가 40.5%로 1위를 차지했고, 50대 39.3% 60대 9.8% 순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역별 골프투어는 강원도가 33.8%로 1위를 기록했고, 충청도(23.6%), 전라도(16.4%) 순으로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의 이용객 비율이 높았다. 

또 성별은 남성이 73.5%로 예약비중이 높았으며, 골프투어를 가장 많이 떠나는 요일은 휴일 전날인 금요일이 18.7%로 많았다. 주 이용 연령층은 50대가 4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XGOLF 관계자는 "XGOLF는 20년간 국내 골프 부킹 플랫폼 선도기업으로서 수많은 회원들과 골프 라이프를 함께 해왔다"며 "회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2022년 골프 결산 자료 또한 XGOLF 역사의 한 페이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회원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해 모든 골퍼가 즐길 수 있는 골프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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