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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손해보험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

2023년 신년 기자간담회 진행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3.01.19 15:43:10
[프라임경제]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19일 개최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 한해 손해보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험산업이 건전한 지속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새로운 위험 보장상품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 한해 손해보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험산업이 건전한 지속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손해보험협회

정 회장은 "금년 손해보험산업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가 둔화 속에 새로운 위험의 등장과 인구구조 변화가 중첩되면서 산업의 불확실성이 한층 증대되고 있다"며 "낡은 금융규제와 업무방식에 대한 혁신 움직임,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사회요구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래사회 신(新) 위험 보장강화 △혁신을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 △내실화를 통한 건전한 지속성장 환경 조성 등 3개 부문을 주요 과제를 정하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미래사회 신(新) 위험 보장강화' 부문에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회 재난 보장특약을 신설하고, 15세 미만자 사망담보 가입 법률상 근거 마련 지원에 나선다.

손해보험협회는 반려동물 웰리빙을 위한 제도개선과 상품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손해보험협회

또한 반려동물 웰리빙을 위한 제도개선과 상품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펫보험' 상품은 출시돼 있지만 진료용어가 병원마다 차이가 나고 진료비 편차도 크는 등 체계가 미비하다. 보험료 산정과 손해율 관리도 쉽지 않아 더 적극적인 상품 출시가 어렵다. 질병·진료행위 표준명칭이 보편화되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하고 펫보험에 가입하면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필요한 포인트 및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 보장도 강화한다. 손해보험사가 요양서비스산업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대세가 될 수 있는 자율주행차 보험상품 도입도 지원한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보험서비스 창출을 위한 AI(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하고, 보험사의 의료·공공 등 분야별 마이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에도 나선다.

19일, 손해보험협회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최종수 소비자서비스본부장, 김지훈 기획관리본부장, 정지원 회장, 김대현 전무, 서영종 손해보험2본부장, 신종혁 손해보험1본부장. ⓒ 손해보험협회

'혁신을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 부문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험가입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합리적 규제방안을 마련해 소비자 보호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분쟁소지가 적은 단순·상담 민원을 협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손해보험협회 보험상담센터의 소비자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확대한다. 자동차 사고 과실분쟁 심의 효율화를 통한 신속한 분쟁 해소를 도모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내실화를 통한 건전한 지속성장 환경 조성' 부문에서는 손해보험사 손해율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금 비급여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고령층을 위한 노후실손의료보험의 보장구조를 개선하고, 고령층 맞춤형 특약 개발에 적극 지원한다. 자동차사고 경상환자의 과잉진료 문제도 제고하며, 합리적인 정비·수리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국회에 상정돼 있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고,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시행에 따른 연착륙도 지원한다.

끝으로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위험보장이라는 손해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손해보험 시장을 실현함으로써 손해보험업계가 소비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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