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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2조6000억원' 규모 금융취약계층 지원

가계·기업 대출 시 우대금리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신상품 출시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3.01.18 10:13:55

NH농협은행은 지역금융 역할 위해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역금융 역할 위해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 위한 금리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통한 지역경제 기여 등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우선 농협은행은 어려움 겪는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 고통분담을 위해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가계·기업대출 시 농업인에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기존 0.3%p에서 0.5%p로 0.2%p 확대한다. 아울러 농식품기업 운영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 대상 우대금리의 경우 기존 0.1%p에서 0.3%p로 0.2%p 늘린다.

이와 함께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를 당초 0.3%p에서 0.5%p로 0.2%p 높인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8%p 인하한다. 특히 농협은행은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저신용 차주 금융지원 방안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금융지원에 소외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700억원 특별출연으로 1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해 기업 등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농협은행 대표 종합금융플랫폼인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수수료를 완전 면제한다. 차세대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는 NH올원뱅크는 클라우드 환경 도입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성능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송금대상 확대 △전용상품 출시 △다크모드 추가 등 사용자 편의성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농협은행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 NH고향사랑 기부카드 등 신상품을 출시한다. 먼저 예·적금 상품은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고객에게 우대금리 0.5%p를 제공한다. 연평잔의 0.1%는 고객이 선택한 지역에 지원하게 된다.

NH고향사랑 기부카드는 기부자가 기부 지역 방문해 사용할 경우 최대 1.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적립 0.7%에 주말 결제 시 추가로 0.3%를 지급한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고객에게는 농협 판매장,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을 이용하면 0.7% 적립 혜택이 부여된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 극복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기업체와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 되길 바란다"며 "당행은 향후 온기(溫氣) 나누는 따듯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지역경제에 국민들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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