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빈방문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윤 대통령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17일 저녁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7일 오후 UAE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이 같은날 저녁 두 번째 일정을 위해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했다.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휘에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971년 창설돼 저명한 기업인이나 △학자 △정치가 △저널리스트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하는 국제 민간 회의로 1981년부터 매년 1~2월에 스위스 다보스에서 회의가 열린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이번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으로, 윤 대통령은 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17일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동포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