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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뿌리고 무사귀환!' LIG보험원정대 완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7.23 11:14:30
[프라임경제] LIG손해보험이 주최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 '2008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23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640Km에 다다르는 국토 도보 순례를 무사히 마치면서, 박영석 원정대장을 비롯한 원정대원과 가족 및 관계자 300여 명이 모여 축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008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대학생 특유의 도전과 열정으로 한반도 전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돌아온다는 취지 아래 지난달 30일, 2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국내 대학생 128명(남녀 각 64명)이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인솔 아래 23박 24일간의 도보대장정을 시작했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서울광장에 이르는 640Km를 순수하게 도보로만 완주하는 동안 살인적인 무더위와 장대 같은 장맛비가 끊임없이 원정대를 괴롭혔지만, 세계최초 산악 그랜드슬램 달성에 빛나는 박영석 대장의 노련한 운영 아래 아무 사고 없이 원정의 막바지에 이를 수 있었다"고 LIG측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날 완주식에서 희망원정대는 행군거리 1Km 당 소정의 기금을 적립해 조성한 공익기금을 사회복지법인 '생명의 전화'에 기부해 또 다른 희망을 전할 것으로 알려져 한층 뜻깊은 마무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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