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이오니아(064550)는 인도네시아 인디카 에너지(PT Indika EnergyTbk)와 보건의료 진단 및 생명과학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증서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바이오니아 인디카 그룹(Bioneer Indica Group)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을 통해 바이오니아는 지난 30년간 축적한 유전자 기술과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팬데믹 종식을 위해 검증된 분자진단 장비와 진단키트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분자진단 핵심기술과 제품을 인도네시아 전역에 제공할 계획이다.
인디카 에너지는 현지 인허가와 마케팅, 영업 등 전반적인 운영을 돕게 된다. 양사는 합작법인의 협력을 통해 결핵과 항생제 내성 진단 등 분자진단제품을 인도네시아에 보급함으로써 질병을 퇴치하고 나아가 인도네시아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합작법인에서는 기존에 보급된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 외 최근 개발된 차세대 분자진단 시스템인 IRON-qPCR 및 ExiStation™ FA도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