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회장 李八成, www.woorifg.com)은 이팔성 그룹회장이 22일 오후 연세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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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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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Summer Course 강단에 섰다.
이 회장이 과거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재)서울시립교향악단의 경영혁신 성공사례가 미국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Case Study 사례로 채택, 강의에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에 앞서,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번트 슈미트(Bernd Schmitt)교수가 연세대 글로벌 MBA 과정에서 이 성공 케이스에 대해 국내 최초로 사례 발표하면서 이 회장도 연사로 초빙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경영성공사례의 주인공인 이팔성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서울시향 재임시절의 활동과 경영철학 등을 술회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5년, 38년 금융전문가의 길을 걷다가 서울시향 대표로 취임 후 관람객과 공연 횟수 증가는 물론 2004년 1억 3천만 원에 불과하던 자체수입을 2007년 33억원으로 늘리는 등 놀라운 경영성과를 이뤄내 세간의 화제가 된 인물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성공사례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지휘자인 정명훈씨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하여 경영과 공연을 분리하고, 엄격한 오디션과 연습으로 연주의 질을 높여 우리나라 클래식 공연문화를 바꾸었다는 점이다.
현재 이팔성 회장은 금융전문가에서 전문경영인으로, 다시 지난 6월 우리나라 최대금융그룹인 우리금융그룹 회장으로 변신하여 우리금융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민영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금융그룹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