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와 진주시의회가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선진시설(대전) 견학을 실시했다.

진주시가 시의회, 주민들과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 대전동물보호사업소를 견학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반려동물지원센터 1동, 동물보호센터 1동으로 건립할 판문동 대상지 인근마을 주민들의 반대가 지속되자 반려동물문화센터와 동물보호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전반려동물공원'을 견학했다.
특히 주민들의 반대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선입견과 반려동물공원의 시설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진주시와 시의회, 주민들이 대전반려동물공원 운영에 대해 질의 응답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번 견학에는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건립반대 주민, 판문동 봉사단체협의회, 관련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견학 참석자들은 대전반려동물공원에 도착해 입구 주차장에서 150m 정도 떨어져 있는 동물보호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소음과 냄새가 나는지 살폈다.

대전 반려동물공원에서 청결 관리를 받고 있는 유기견. ⓒ 프라임경제
뿐만 아니라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대부분이 실내에 조성됨에따라 소음이나 냄새가 외부로 거의 새어나가지 않음을 확인했다.

대전 반려동물공원이 관리하고 있는 유기견. ⓒ 프라임경제
또한 반려동물문화센터의 다양한 △동물행동교육실 △세미나실 △펫카페와 펫샤워실 △실내·외놀이터 △어질리티 훈련장 등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곳을 둘러봤다.
참석자들은 견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판문동 대상지를 둘러보고 이주할 주민의 의견을 듣고 대상지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진주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는 반려동물지원센터 1동, 동물보호센터 1동으로 건립하며, 반려동물과 반려인 뿐만 아니라 진주시민에게도 필요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진양호공원과 함께 지역민의 또 다른 쉼터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대전 반려동물공원에서 주인과 함께 운동중인 대형견. ⓒ 프라임경제
특히 진주시는 서부경남 최초로 동물원과 반려동물공원을 연계해 동물을 주제로 한 선진국형 공원을 조성하면, 반려인과 관광객의 방문 증가로 진양호공원이 새롭게 각광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의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판문동 마을주민들이 대전 반려동물공원내 유기견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프라임경제
진주시의원들은 "동물보호센터를 둘러보면서 소음과 악취에 대한 반대 민원의 우려가 조금은 해소 될 것"이라며 "진주시가 동물복지시설을 벤치마킹해 대전시 못지않은 시설로 건립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한 반대주민들은 "시설에 대한 부분은 잘돼 있어 인정하지만, 마을 인근에 건립은 안 된다"는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