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294090)는 중국 합작사 시노플로우의 설립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노케어와 이오플로우는 초기 자본금의 나머지 50% 출자를 완료했다. 합작법인의 설립 자본금은 총 9000만위안(약 166억원)으로 시노케어가 60%, 이오플로우가 40%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
앞서 시노케어는 자본금과는 별도로 양사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약 5000만위안(약 92억원)에 해당하는 이오플로우의 주식을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인수한 바 있다.
시노플로우는 이오플로우가 중국 최대 당뇨기기 업체인 시노케어와 지난해 1월 설립한 중국 합작사다. 시노플로우는 이오플로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솔루션 '이오패치'를 비롯해 이오플로우의 당뇨용 웨어러블 솔루션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