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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 키즈 드라마(키드) 시대를 연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23 09:55:38
[프라임경제]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닉이 여름방학을 맞아 TV 앞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들만을 위한 드라마를 선보인다. 키즈 드라마, 일명 ‘키드’로 불리며 전미 방영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 <아이칼리(iCarly)>가 바로 그것. 오는 8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키드의 정수가 오직 닉에서 첫 선을 보인다!

‘Kids First(어린이를 최우선으로)’를 이념으로 삼고 있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닉이 이번에는 어린이들만을 위한 ‘미드’를 표방하며 ‘키드(키즈 드라마의 약어)’의 열풍을 몰고 온다. 미국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현지 방영 중인 따끈따끈한 신작 ‘아이칼리(iCarly)’를 국내에서도 드디어 방영하는 것. 주인공 칼리가 친구 샘과 프레디와 함께 자신들만의 웹쇼를 꾸려간다는 내용으로 마치 유명한 미드 ‘프렌즈’의 축소판 같은 재기 발랄한 어린이용 코믹 시트콤이다. 첫 방영은 8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시트콤 ‘아이칼리’는 기존의 여타 라이브 액션 쇼와는 다르게 ‘UCC’라는 최신 소재를 다룬다는 점이 특이하다. 유튜브와 같은 UCC 사이트를 통해 수많은 일반인 스타를 양산해 오고 있는 트렌드를 잘 끄집어 내어 어른들의 엔터테인먼트 영역인 ‘쇼’와 결합, ‘UCC로 즐기는 어린이 웹쇼’를 탄생시킨 것.

또한 UCC의 핵심적 특징인 ‘양방향성’이라는 컨셉을 프로그램 외적으로도 시청자들이 즐겁게 공유할 수 있도록 아이칼리닷컴(www.icarly.com) 웹사이트를 활성화하여 시청자들이 직접 UCC를 올림으로써 TV에 직접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도 이색적이다. 단지 프로그램의 내용과 정보를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청자 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셈.

‘아이칼리’의 첫 에피소드부터 튀어나오는 기발한 발상은 흥미진진한 재미를 돋운다. 코로 우유를 마시고 눈에서 마신 우유가 도로 쏟아져 나오거나 스카이콩콩을 타고 정신 없이 뛰면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기이한 친구들이 대거 출연,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것. 아이디어 뱅크 칼리와 샘, 엉뚱한 엔지니어 프레디는 세상이 깜짝 놀랄 신선한 아이템을 찾아내 끊임없이 ‘아이칼리’ 쇼에서 선보인다.

‘아이칼리’의 주인공 칼리는 닉의 인기 라이브 쇼 ‘드레이크 & 조쉬’에서 드레이크의 여동생 메간으로 출연한 미란다 코스그로브(Miranda Cosgrove)가 맡았다. ‘아이칼리’는 미국 드라마에서는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인 파생(Spin-off) 프로그램, 즉 ‘드레이크 & 조쉬’의 동생뻘 프로그램인 것. 형만한 아우 없다는 속설을 정반대로 뒤집으며 후발 주자로 나선 ‘아이칼리’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참신성으로 키즈 드라마 영역을 휩쓸고 있다. 특히 주인공 미란다 코스그로브는 ‘한나 몬타나’의 마일리 사이더스의 인기를 넘어서며 10대 소녀들의 핫 아이콘으로 부상하는 중이다.

한편 닉 채널은 어른들보다 더한 재치 있는 입담과 반짝 반짝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키드 ‘아이칼리’의 첫 방영을 기념하기 위해 2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론칭 당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드레이크 & 조쉬’를 종일 연속 방영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론칭 하루 전에 깜짝 시사회를 여는 것. 현재 닉 홈페이지(www.nick.co.kr)에서 시사회 참여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시사회 티켓 당첨자는 29일(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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