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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넥스, 에스바이오메딕스 '아시아 최초'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에 '상승'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1.13 09:36:10
[프라임경제]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인간배아줄기세포 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A9-DPC)가 국내 식약처로부터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하면서 바이넥스(053030)가 상승세다.

13일 932분 현재 바이넥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3.62% 상승한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바이넥스

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승인은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올해 상반기 개시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파킨슨병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한 환자 대상 동종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이식 요법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김동욱 에스바이오메딕스 최고기술책임자(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설치류나 원숭이 등 동물시험에서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인 만큼 임상시험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바이넥스는 김동욱 대표와 하윤 교수팀, 에스바이오메딕스 등과 공동으로 배아줄기세포 유래 척수손상치료제를 공동개발 중에 있으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지분 9.00%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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