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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안정적 계열사향 수주로 소폭 성장

월드컵 효과, 4Q 영업이익 전년比 16%↑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1.13 07:44:27

이노션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총괄 진행한 KCC건설 스위첸의 TV광고. ⓒ 이노션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3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올해 광고 시장 둔화 우려가 존재하지만, 안정적인 계열사향 수주로 소폭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4분기 이노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증가한 2236억원, 16.4% 늘어난 5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드컵과 계열 부문의 신차 사이클 효과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은 올해 광고 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안정적인 계열사향 수주로 소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모멘텀 부재가 아쉬울 뿐 가치평가는 광고대행사 내에서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노션 계열과 비계열 비중은 약 7대 3으로, 올해 계열 부문은 신차 대행 물량이 지속돼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비계열 부문은 신규 수주 광고주 모객으로 변동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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