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0일 시간외에서는 브리지텍(064480), 동양철관(00897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브리지텍, 동양철관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5% 뛴 4860원, 9.94% 상승한 104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브리지텍의 상한가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OpenAI)에 100억달러(약 12조3900억원)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브리지텍은 터치리스 인터페이스 중 하나인 음성인식을 구글, MS 등 글로벌 기업들의 기본 운영체제와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중에 있다.
동양철관의 상한가는 일본 EPC업체와 중동지역 내 플랜트 배관용 강관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공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오는 7월14일까지다. 계약규모는 경영상 비밀유지로 인해 밝히지 않았다.